낸드플래시란? 낸드플래시 구성요소

비휘발성 메모리 ‘낸드플래시(NAND Flash Memory)’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낸드플래시는 SSD(Solid State Drive)의 핵심 역할인 저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낸드플래시의 데이터와 셀을 사람과 방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가 살고 있는 방, 셀(Cell)

방안에 거주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인원수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처럼, 셀 안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의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데이터를 읽는 속도는 느려 질 수밖에 없습니다.

 

낸드플래시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낸드플래시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에 따라 SLC(Single Level Cell), MLC(Multi Level Cell), TLC(Triple Level cell), 그리고 QLC(Quadruple Level Cell) 4가지 종류로 나뉘는데요.

먼저, SLC(Single Level Cell)는 ‘싱글’이라는 이름처럼 하나의 데이터가 ‘1’ 또는 ‘0’의 형태로 하나의 셀에 저장되는 방식입니다.
원룸을 혼자 사용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월세 즉, 가격은 비싸지만 사람의 거주 유무를 파악하는 데이터 처리 속도는 가장 빠릅니다.
MLC(Multi Level Cell)은 혼자 살던 원룸에 칸막이를 쳐, 두 명의 사람이 거주하는 형태인데요. 하나의 셀에 ‘00,01,10,11’ 등의 형태로 2개의 데이터가 저장되며, 하나의 방을 쪼갠 만큼 SLC보다는 저렴하지만 데이터 처리 속도는 SLC 대비 느린 편입니다.

 

TLC(Triple Level Cell)은 한 셀에 세 개의 데이터가, QLC(Quadruple Level Cell)는 한 셀에 네 개의 데이터가 저장되는데요. TLC와 QLC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지만 한 방에 저장돼 있는 데이터가 많은 만큼 데이터 처리 속도가 SLC, MLC보다 상대적으로 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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