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란? 관련 회사와 주식 / 현실이 된 가상세계
/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로블록스 엔비디아 유니티 포트나이트
/ BTS 블랙핑크의 가상 무대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meta)과 세계·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 세계를 뜻합니다
메타버스는 1992년도 SF 작가인 Neal Stephenson이 쓴 "Snow Crash" 라는
소설에서 처음 등장하게 됩니다
아바타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현실과 같은 것들을 느끼는 개념이 등장합니다
메타버스는 영화나 게임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개념입니다
또 하나의 내가 가상 공간에서 활동하고 그에 대한 장점은
현실에서의 리스크들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메타버스의 사례
방탄소년단이 2020년 8월 다이너마이트라는 곡을 포트나이트 라는 비디오 게임에서 제일 먼저 공개를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유튜브를 통해 가장 먼저 대중에게 공개하는 추세였지만
이번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서 공개를 했습니다
메타버스를 이용해 수익 창출을 다양화 시킬 수 있습니다
홍보 효과로 현실에서의 매출 상승은 물론이고 플랫폼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아이템과 플랫폼 내부에 광고를 넣어서 수익을 창출해 낼 수도 있습니다
포트나이트 게임에는 '파티로얄'이라는 SNS 공간이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게임이 아니라 다른 이용자들과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함께 듣는 등
게임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포트나이트를 이용합니다
파티로얄이 호응을 얻자 에픽게임즈는 지난해 미국의 힙합 가수 트래비스 스콧의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었는데요
가상공간에서 열린 콘서트에 1,230만명이 접속하면서, 수익만 무려 2,000만달러(약 221억원)에 달했습니다
최근 미국 10대 사이에선 '로블룩스'라는 메타버스 서비스가 신드롬 수준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에 로블록스가 미국 시장에 상장하기도 했는데요
로블룩스에서는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게임을 즐기거나,
본인이 직접 게임이나 콘텐츠를 만들어 판매를 할 수 있는 샌드박스적 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 세계 1억5,000만명 이용자가 로블룩스를 즐기고 있으며,
미국 만 9~12세 어린이의 3분의 2, 16세 이하 청소년의 3분의 1이 로블룩스의 광팬입니다
물론 이 아이들이 자라게 되어 성인이 된다면 이런쪽의 산업들은 엄청난 발전을 이루게 되겠죠
응용소프트웨어(앱) 분석업체인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10대들은 하루에 156분 로블룩스에 접속하면서, 유튜브(54분), 인스타그램(35분)을 크게 앞섰다고 합니다
10대들이 점점 메타버스에 관련한 컨텐츠들의 소비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유명한 메타버스 서비스가 있는데요
바로 네이버제트에서 운영 중인 제페토입니다
제페토는 네이버의 자회사 snow의 서비스인 실제 얼굴을 바탕으로 아바타를 만들어 내는 필터에서 시작했는데요
다양한 가상현실의 경험을 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출시한지 1년 6개월만에는 1억3천만명, 누적 가입자가 세계적으로 2억명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80%가 10대 이용자입니다
이 중 해외 이용자가 90% 입니다
블랙핑크가 제페토 앱 안에서 가상 사인회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메타버스에 관련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조금 이해가 가셨는지 모르겠네요
다음 시간에는 메타버스에 관련된 기업과 주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