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주식] 무상증자, 유상증자란? 주식의 증자

무상증자와 유상증자 악재일까? 호재일까?

주식에서 무상증자, 유상증자라는 말이 있는데요

증자라는건 주식이 늘어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기업은 채권을 통해서 필요한 투자자금, 자본을 늘릴 수 있지만

이런 경우는 신용이 좋은 경우 입니다

반대로 기업의 상황이 어렵다면 채권 금리가 높아지기 때문에

채권이 아닌 다른 방법을 택하게 됩니다

그 방법 중에 하나가 증자 입니다



여기서 세부적으로 무상증자, 유상증자로 나뉘는데요

오늘은 이 두 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상증자

주식을 신규로 발행해서 돈을 받고 팔아서 자본금을 늘린다

유상증자는 대부분 악재로 봅니다

주식 수가 늘어나면(공급) 아무래도 주가가 상승하기가 더 힘들어 집니다

특히 증자의 목적 자체가 운영자금 조달인 경우 더욱 부정적입니다

유상증자의 배정 방식

주주배정방식

우선적으로 기존 주주에게 인수 여부를 묻게 됩니다

주주에게 돈을 내고 신주를 살 권리를 배정해줍니다

기존 주주들에게 신주인수권(신규 주식을 받을 권리)을 주는 것입니다

주주우선공모방식

기존 주주들이 유상증자에 별로 참여하지 않을 것 같으면 주주우선공모방식을 쓰기도 합니다

기존 주주와 우리사주조합에 우선적으로 공모 참여 기회를 주지만, 주관사가 신주인수권을 100%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일반공모방식

일반 투자자들도 신주를 살 수 있는 방식으로 기존 주주도 공모에 참여할 수 있지만 신주인수권의 특혜는 주지 않습니다

제3자배정방식기존

주주를 완전 배제하고 특정 기업 등 제3자에게 비공개로 주식을 배정하는 방식입니다

부도 및 파산위기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회사들이 채권단을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할 때 사용합니다

무상증자

돈을 받지 않고 주식을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기업의 여윳돈으로 주식을 발행해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상증자와는 다르게주식 수가 늘어나지만 자본금은 늘어나지 않습니다

이런 무상증자의 경우 강한 호재를 나타냅니다

하지만 완전한 호재가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출처 : PUNPUN

유상감자 무상감자

증자와 반대로 감자는 기업이 자본금을 줄이는 것입니다

호재일 경우도 있고 악재일 경우도 있습니다

유상감자는 주주에게 현금을 주고 주식을 줄이는 경우이고

무상감자는 아무런 대가 없이 주식을 줄여버립니다

무상감자일 경우 10대 1 무상감자를 시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100주를 들고 있는 주주는 10주로 무상으로 줄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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