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거래 방법, 수수료 정리 / 환율 우대란 무엇일까?

미국주식 거래 방법, 수수료 정리 - 환율 우대란 무엇일까?

세계 거래 통화 기준으로 미국 달러가 사용됩니다

환전할 수 있는 많은 통화들이 있지만

이 글에서 말하는 환율의 대상 화폐는 미국 달러로 정의합니다

환율의 수수료는 크게 거래수수료와 환전 수수료로 나누어 집니다

거래수수료는 매수, 매도를 할 때 내는 수수료

환전수수료는 환전할 때 증권사에 내는 수수료 입니다

달러와 주가, 환율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kayle1.tistory.com/49

달러와 주가의 관계, 달러가 오르면 코스피는?

환전을 할 때, 달러를 살 때와 팔 때의 가격이 다릅니다

이 차이를 용어로 정의하면 "환율 스프레드" 라는 어려운 용어로 정의되는데요

현금 거래의 경우 스프레드가 크고, 은행을 통해 송금하는 전산식 방식의 경우 스프레드가 작습니다

아래 환율을 보고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달러를 살 때 : 1,106.02 원
달러를 팔 때 : 1,067.98 원

38.04 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럴 때 2를 나눠서

환율 스프레드는 19.02원 이 됩니다

실제로 현재 환율인 1,087.00 원에서 스프레드를 적용해 보시면

살 때와 팔 때의 가격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이 19.02원 스프레드(시가에 따라서 다릅니다)를 가지고

환율 우대 쿠폰 즉, 환율우대 수수료 할인을 받는 겁니다

만약 어느 은행에서 환율우대 90%를 해준다

그러면 1달러에 19.02원에 대한 90%를 할인해 준다고 보면 됩니다

90% = 17.11원을 할인해서 환율 스프레드를 2원 정도만 적용하겠다고 하는 겁니다

이 가격은 1달러 기준으로 환전하고자 하는 돈이 많아지면 커지겠죠

주유소

마치 자동차 유가 처럼요

예전는 최저수수료라는 주식 거래 제도가 있었습니다

한 번 거래하는데 고정적으로 수수료를 지급해야 했습니다

만약 100달러 짜리 주식을 사려면 1거래당 10달러의 수수료 비용을 내고 사고

10달러의 비용을 내고 팔아야 했습니다

요즘은 이런 시스템이 폐지된 증권사들이 대다수죠

주식 거래를 하지 않을 경우

환율 스프레드를 생각해서 달러를 사고 팔면 됩니다

주식 거래를 할 경우

달러를 소유한 다음 그 달러를 이용해

주식 거래를 해야 하기 때문에

주식 거래를 하기 위해 거래 수수료가 부가됩니다

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거래수수료

거래 수수료 이외에 해외 주식을 이용할 때 드는 거래소 이용료 도 함께 지불해야 합니다

유관기관제비용이라고 합니다

ECN Fee는 주식 시장에서 유가 증권의 매매 주문을 자동으로 일치시키는 컴퓨터 시스템의 사용료를 뜻합니다.

SEC Fee는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 수수료를 말하는데 연중 수시로 변경되는

금액이라 고정되어 있지 않고 매도 시에만 발생합니다

매수시 : ECN FEE
매도시 : ECN Fee + SEC Fee

보통 0.0038% 로 비용이 발생하지만 증권사, 은행별로 다르기 때문에

해당 증권사에서 직접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굉장히 적은 비용이기에 그냥 지나치는 비용입니다

그래서 보통 거래 수수료 0.25% 가 부여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거래당 발생하는 비용이기 때문에 매수 매도를 자주 하는 경우

수수료 압박이 있을 수 있습니다

1달러에 사서 1달러에 팔아도 이런 수수료 때문에 손에 들어오는 돈은 더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점을 주의하셔서 투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해외 주식을 거래할 때 들어가는 수수료는
달러로 환전할 때의 수수료 (환율)
달러로 주식을 살 때의 수수료 (0.25%)
주식을 팔 때의 수수료 (0.25%)
유관 수수료 (0.0038%)

수수료만 따져봤을 때 엄청 부담되는 건 아니지만

이게 쌓이고 큰 금액으로 거래를 하게 되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는 금액이므로

이 부분 염두해 주시고 거래를 하는 것이 부자가 되는 길입니다

모두 작년 코로나로 인해 많이 힘드셨을텐데

올해는 코로나도 종식되고 행복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