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분할 물적분할 차이점과 장단점 / 기업분할 호재일까 악재일까?

인적분할 물적분할이란?

기업분할을 단행하는 이유는 지배구조 정비와 경영 효율화 등의 이유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세부적인 사업을 나누어서 각 부분별로 전문성을 가지고 벨류에이션을 새롭게 해
사업부문가치의 재평가도 노릴 수 있어 기업가치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인적분할

기업분할의 한가지 형태입니다
신설할 회사가 기존 회사의 주주의 구성과 동일하기 때문에 인적분할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인절분할의 사례

신세계(기존) - 이마트(신설) : 2011년 인적분할 되었습니다, 신세계가 26% 이마트가 74%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격입니다

태평양(기존) - 아모레퍼시픽(신설) : 2006년 태평양에서 화장품 제조업인 ㅇ아모레를 인적분할 하였습니다, 그 후 태평양은 지주회사로 전환되었습니다. 2011년 태평양은 아모레퍼시픽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태영건설(기존) - 티와이홀딩스(신설) : 2020년 인적분할하였습니다

물적분할

기업분할의 형태로 대한민국 상법에서는 인적분할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물적분할의 경우는 예외의 경우입니다

물적분할의 사례

LG화학(기존) - LG에너지솔루션(신설) : 2020년 LG화학은 자사 배터리사업부를 물적분할한 뒤 상장하겠다고 발표한다.

삼성에버랜드(기존) - 삼성웰스토리(신설) : 삼성에버랜드의 급식사업부를 별도의 회사인 웰스토리로 물적분할한 형태입니다

IS+(기존) - 일간스포츠(신설) : 2009년 기존의 일간스포츠 법인이 이름을 바꾼 뒤 신문사를 물적분할했습니다. 이후 신설된 신문사 법인은 2015년에 JTBC PLUS에 합병되면서 소멸되었습니다

CJ E&M(기존) - 스튜디오드래곤(신설) : CJ E&M의 드라마 사업부문을 2016년 5월 물적분할했습니다

CJ E&M(기존) - CJ디지털뮤직(신설) : 2016년 12월 음원 플랫폼 엠넷닷컴을 물적분할했습니다

현대중공업->한국조선해양(기존) - 현대중공업(신설)

SBS미디어넷(기존) - SBS플러스(신설) : 2019년 6월 SBS Plus, SBS funE 채널을 물적분할하였습니다.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물적분할은 분할 신설회사가 존속회사의 100% 자회사가 되는 반면,
인적분할은 존속회사와 신설회사가 지분관계가 없는(지주사가 없다면) 서로 다른 회사로 분할을 말합니다


인적분할

인적분할이 되면 수평적으로 분리가 됩니다
소액 주주들은 인적분할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가에는 인적분할이 더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인적분할은 주주가 신설회사와 기존회사의 주식을 모두 가지게 되는 방식입니다
과거의 데이터들에 의하면 분할이 결정된 1년 후 부터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물적분할


물적분할은 수직적 분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물적분할을 선호합니다
물적분할은 분할 이 후에 주주가 보유한 주식 수와 내용에는 변동이 없고
신설된 기업에 대해 주주의 지배력이 약화되거나 없을 수 있어서
주가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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