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란? / 최초의 비트코인 개발자 / 비트코인으로 돈벌기

비트코인이 얼마나 핫하냐 하면

이렇게 구글에 비트코인이라고 치기만 해도 연관검색어에 시세를 보여줍니다

현재 12월 비트코인 시세는 2,500만원 정도네요

비트코인 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알려드리면

우리나라에서 비트코인을 사려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이

업비트와 빗썸 같은 거래소를 이용한 방법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어떻게 생겨났고 어떤 코인이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We define an electronic coin as a chain of digital signatures. Each owner transfers the coin to the next by digitally signing a hash of the previous transaction and the public key of the next owner and adding these to the end of the coin. A payee can verify the signatures to verify the chain of ownership.
우리는 전자 화폐를 디지털 서명의 체인으로 정의합니다. 코인 소유자는 거래 내역에 디지털 서명을 한 후 다음 사람에게 전달하고, 이를 받은 사람은 자신의 공개 키를 코인 맨 뒤에 붙입니다. 돈을 받은 사람은 앞 사람이 유효한 소유자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토시 나가모토가 2008년 10월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 이라는
제목의 9쪽 짜리 논문을 공개했습니다

bitcoin.org/bitcoin.pdf

이것이 비트코인의 시작입니다

기존 화폐와 다르게 정부나 중앙은행, 금융기관의 개입없이

개인간 안전하고 빠르게 거래가 가능합니다

기존화폐와 다르게 최대 발행량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가치가 올라가는... 수요 공급..

그로 인해 비트코인와 다른 암호화폐들의 시세가 불안정합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관심을 갖냐면 구글 검색창에 비트코인이라고 치기만해도 가격이 나올 정도입니다

비트코인은 최근 만들어지고 있는 코인들과 다르게 결제나 거래관련 시스템 화폐로서의 기능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더리움 같은 경우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 발전될 수 있는 플랫폼 기능을 합니다

그에 따라서 골렘이나 어거, 노시스 같은 코인들이 만들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은 점차 전송속도 문제가 있어 화폐기능을 온전하게 이루어지지 못함에 따라서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 등 비트코인의 단점들을 개선한 코인들이 나오게 됩니다

일반 화폐는 중앙은행에서 찍어내지만

비트코인은 누구나 발행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이용해 암호화 문제를 풀면 비트코인이 일정량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를 채굴(Mining) 이라 합니다

많은 컴퓨터가 문제를 풀수록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져 전체 비트코인 시스템의 보안성이 강화됩니다

bitcoincharts.com/

Bitcoincharts

여기서 채굴된 비트코인의 양을 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생산은 이론상 2050년 이후로 약 33년간 생산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은 무한대로 나눌수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 시장에 일찍 뛰어들수록 더 많은 비트코인을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하는데

하지만 가상 화폐 자체의 불안정성 때문에 가치가 유동적이라 주식과 유사한 성격을 띠게 되었습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문제의 난이도가 점차 증가하며 이제는 PC로 수십년간 켜놓고

문제를 풀어도 풀리지 않을 수준으로 되었습니다

초창기에는 일반 PC로도 어느정도 수익을 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불가능

예전에는 그래픽카드로 채굴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였지만

현재는 난이도도 올라가고 전용채굴기가 많이 생기며 그래픽카드는 쓸모가 없어졌습니다

비트코인 채굴기

비트코인은 SHA-256 해시 알고리즘을 채택했습니다

이 해시만을 전용으로 연산해내는 전용 채굴기가 있기 때문에 그래픽카드가 다시 중고시장에 나왔습니다

그래서 중고나라 그래픽카드 대란이 한번 왔었죠

현재 채굴기는 그래픽카드보다 채굴 성능이 96,000배 났다고 합니다

그래픽카드로 돌렸다가는 전기요금만큼도 못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인식과 달리 비트코인은 익명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비트코인 자체가 익명성을 염두해 두고 나온게 아닌 새로운 종류의 화폐입니다

비트코인의 주소만 찾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누가 누구에게 얼마나 보냈는지 조회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주소를 여러군데로 나누어 이용하는 경우 연관성을 찾기 힘들어 구별이 어렵게 됩니다

어차피 비트코인을 현금화하기 위해서는 거래소를 거쳐야합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거래소 이용시 이용자의 실명 확인을 강제화하기 때문에

현금화된 코인에 대해서 국가기관이라면 간단하게 비트코인 소유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만약 소액이고 여러 단계를 통해 거래됐을 경우 거래소에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꼭 익명성을 보장받고 싶다면 Tor 같은 네트워크에서 새 지갑을 이용해 거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돈세탁을 하기 위한 기법들이 많이 나와 있는 상태라서

마음만 먹으면 비트코인 믹서를 이용해 추적이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랜섬웨어로 돈을 번 해커들이 비트코인을 이런식으로 악용하고 있습니다